금호동, 원스톱 복합쇼핑몰‘탄생’
금호동, 원스톱 복합쇼핑몰‘탄생’
  • 이성훈
  • 승인 2017.04.14 17:03
  • 호수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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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오브광양’13일 그랜드 오픈…“근로자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겠다”

금호동에 몰링형 쇼핑몰이 탄생했다. 쇼핑몰‘몰오브광양’이 지난 13일 그랜드오픈, 금호동민 뿐만 아니라 인근 중마권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몰오브광양은 CGV 영화관도 개관, LF스퀘어 영화관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몰링형 쇼핑몰이란 단순 쇼핑뿐 아니라 문화생활이나 여가생활 등 쇼핑과 연계된 외식이나 업무, 의료 등을 한 곳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을 말한다.

3층 건물인 몰오브광양은 옛 금당쇼핑센터를 허물고 그곳에 신축했는데 금호동내 중심부에 있어 쇼핑도 하고 여가생활까지 즐길 수 있게 됐다. 몰오브광양은 특히 생활밀착형 업체들이 많이 입점해 고객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 한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쇼핑몰 1층에는 GS슈퍼, 파리바게뜨, 전자랜드, 금융, 패스트푸드, 패션잡화, 분식, 커피숍 등이 입점했다. 2층은 CGV 티켓 박스와 패밀리레스토랑, 뷔페 청정가, 치과, 한의원, 헤어숍을 비롯한 각종 식당이 들어섰다. 3층은 가상현실(VR) 스테이션과 당구장, 카페테라 등이 들어섰다. 주차 공간 역시 동시주차가 200대 이상 가능해 충분한 주차공간이 조성됐다.

이철성 에스티에스 광양개발(주) 대표는“2년 동안‘몰오브광양’을 준비하기까지 금호동민들이 조금 불편해했을텐데 이해해주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원스톱 체계를 갖춘 몰오브광양이 앞으로 문화구심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철성 대표는“몰오브광양은 단순 판매 장소가 아닌 개발부터 지역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했다”면서“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주민들이 쉽게 오갈수 있는 곳에 쇼핑몰을 오픈해 편의성을 높였다”며“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근로자들의 복리 후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는“앞으로 수정·보완해 더욱더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고객들의 많은 성원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몰오브광양은 오픈에 맞춰 오는 22일까지 경품 축제 행사를 펼친다. 3만원 이상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경품 응모권 1매를 지급하는데 오는 23일 오후 12시에 경품을 추첨한다. 경품으로는 1등 모닝 1명, 2등 드론 30명, 3등 청정가(뷔페) 식사 무료초대권 100명이다. 사은품 행사로는 구매 영수증 5만원 이상 지참 시 선착순 200명 등 총 2000명에게 이너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