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청암재단, 샛별 장학생 선발
포스코 청암재단, 샛별 장학생 선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5.19 18:42
  • 호수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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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고교생 31명 장학금 지급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권오준)은 지난 17일 광양제철소 백운대에서 올해 포스코 샛별 장학생으로 선발된 광양지역 고교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포스코 샛별장학생’은 광양과 포항제철소가 소재한 지역의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을 미래의 리더로 육성코자 지원하는 포스코 청암재단의 대표적인 지역사회 장학사업 중 하나다.

수여식에는 김학동 광양제철소장과 임원재 광양교육장을 비롯해 광양지역 6개 학교장과 우수대학 입학자의 학부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선발된 광양지역 샛별 장학생은 31명으로 이들은 재학 중 기준성적을 취득 시 2년간 매년 장학금 100만원을 받으며 고교 졸업 후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할 경우 입학격려금 400만원을 받게된다.

김학동 광양제철소장은“학업에 매진하며 스펙을 쌓는 것만큼 건강한 신체를 지키고 품성이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다”며“원대한 꿈을 갖고 인류에 공헌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되어달라”고 격려했다.

포스코 청암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성적과 품성이 뛰어난 광양·포항 고교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면접과 심사를 통해 샛별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11회에 걸쳐 광양지역에서 5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