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문화공동체, 시민과 함께하는‘단오
미담 문화공동체, 시민과 함께하는‘단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7.06.02 18:07
  • 호수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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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나만의 부채’만들기

‘예술이 일상이 되는 것’을 표방하는 미담문화공동체(대표 정인수 화백)가 단오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미담문화공동체는 지난달 30일 중마 청룡길 26번지 미담갤러리로 주민들을 초청해 무지 부채, 물감 등 재료를 준비하고 정인수 한국화가의 지도로 주민들이  ‘나만의 부채’를 만들었다.

정인수 미담문화공동체 대표는“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작가들의 재능기부와 후원인들 소정의 후원금으로 준비했다”며“내년에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해 주민들이 예술이 일상이 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작가 30여명으로 구성된 미담문화공동체는 미담갤러리를 운영해 그림, 사진,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우리의 일상을 담은 섬세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예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