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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따끈 따끈한 전에 시원~한 생막걸리가 생각 날 때
[717호] 2017년 06월 16일 (금) 17:58:32 이정선 기자 ljsbabara@hanmail.net
   
 

명절이 되면 빠지지 않고 준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전이다. 재료손질부터 손이 많이 가고 전의 종류도 많아 수고스럽지만 친인척들이 모이는 날과 제삿날에도 전은 빠지지 않는다. 특별한 날 친인척들과 담소를 나누며 먹었던 전의 맛이 그리우면 마동전집으로 가보자.

   
 

지난해 8월 전 전문점‘마동전집’을 오픈한 유경진(28) 대표의 고향은 전라도 광주다. 유경진 대표의 친정엄마(박미숙 57세)는 광주 무등산 아래에서 오랫동안 전집을 운영하다가 딸이 광양사람과 결혼을 해서 이곳에 정착을 하게 됐다. 유 대표는“친정엄마가 오랫동안 해오던 일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엄마의 손맛을 전하고 싶어 광양에 전집을 오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매장 오픈에 앞서 사람들의 입맛을 파악하기 위해 친정엄마와 함께 광양, 순천, 여수의 유명하다는 전집은 다 다녀보고 맛을 보며 시장조사를 했다. 매장 인테리어를 할 때는 남편의 도움이 컸다. 직접 재료를 사서 특이하고 예쁜 조명을 달아주고 전통적인 분위기가 나는 벽지를 사다 직접 시공했다. 유 대표와 가족의 애정이 묻어나는 가게다.

   
 

유 대표와 친정엄마는 식재료를 고르고 준비하는 것부터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매일 공판장에서 식재료를 직접보고 고르고 세심하게 손질을 한다. 그리고 전을 요리할 전판도 매일 닦는다. 식용유도 제일 좋은 것으로 사용 한다. 언제나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고 깨끗하게 정성을 다해 조리한다.

이런 정성 때문에 오픈한 지 1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많은 단골들이 생겼다.

   
 

마동전집의 대표적인 메뉴는 여러 종류의 전이다. 홍어전, 육전, 동태전, 반반전은 2만원, 등심전은 1만6000원, 깻잎전, 호박감자전, 동그랑땡은 1만5000원, 호박+두부+새송이+가지전은 1만원, 산적꼬지는 2만원에 맛 볼 수 있고,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전을 맛 보고 싶다면 모듬전을 주문해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또한 계절 메뉴로 굴전, 쑥전, 함초전, 냉이전 등도 맛볼 수 있다.

유 대표는“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매장에 오면 여러 종류의 전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며“여기에 시원한 생막걸리를 함께 먹는다면 한여름 더위도 물러간다”고 말했다.“한번은 임산부가 전을 먹고 싶어서 남편과 함께 전을 먹으러 온적이 있다”고 말하며“그런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해진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엄마의 손 맛을 이어 마동전집을 이어가겠다”며“유명한 전집이 되어 지역사람들 뿐만 아니라 멀리서도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결혼 전 제주신라호텔 객실부에서 근무할 당시 서비스교육을 많이 받아서 친절함 하나는 자신 있다”고 말한다.“마동전집은 맛은 물론 친절함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니 언제든지 와서 이제 막 부친 따끈 따끈한 전에 시원한 생막걸리를 부담없이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마동전집을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7월경 1주년 맞이 행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동전집 운영시간은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이며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고, 명절때는 매장 매대에 여러 종류의 전을 판매 한다. 또 제사전도 전화주문이 가능하다.              

 

문의 : 795-7956 / 010-9017-7773

위치 : 광양시 사동로 112-1 (마동 청해루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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