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서는 오는 9일 각국 대사, 영사, 상무관 등 10개국 35명을 초청, 구역청 소개 및 청내 축구동호회원들과 친선축구경기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미국 등 20개국 대사부부가 구역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약속된 것으로 외국 외교관들과 유대를 강화, 국제적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이미지 향상과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키로 했다. 행사일정은 청 상황실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의 개발현황, 인센티브, 투자여건, 정주환경 등을 소개한데 이어 순천 SOS마을을 방문, 위로 격려한다. 오후 3시부터는 공설운동장에서 주한외교관 축구팀과 구역청 축구동호회원들간의 친선축구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초청과 친선축구대회가 아닌 광양만권의 세계적인 인지도 제고와 이미지 향상을 위한 해외투자유치 설명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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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04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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