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초등학교(교장 임종현) 과학동아리인‘광양제철초 모형항공기반’ 학생들이 지난9일 청주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39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전국대회를 석권했다.
제철초는 이 대회에서 강민재(5년) 학생이 금상을, 김준현(4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4명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제철초는 우수단체상을 이상권 교사는 지도교사상을 받았다.
모형항공기 대회는 3분 이상 비행이 이어질 때‘무한대 기록’이 주어지는데, 이번 대회에서 제철초 참가자들의 무한대 기록이 여러 번 나왔고 금상을 받은 강민재 학생은 연거푸 무한대의 기록을 달성했다. .
이상권 지도교사는“새벽잠을 떨치고 먼 곳까지 출정하느라 힘겨웠지만, 바람의 방향과 속도를 파악해 침착하게 모형비행기를 날렸다”며“타 지역 본선 참가자의 쟁쟁한 실력을 물리친‘광양제철초 모형항공기반’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옥천 시민기자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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