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광양문화원 앞마당으로 소풍을 왔다. 은행나무 아래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재잘거리는 모습이 예쁘기만 하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은행나무, 구름 한 점 없이 높고 푸른 가을하늘, 그리고 아이들…한 폭의 멋진 그림이다. 문화원 앞마당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시민 모두의 쉼터’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