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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봉사, 언제 어디라도 새마을 교통봉사대가 앞장!”
조성태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장
[737호] 2017년 11월 17일 (금) 17:38:34 김영신 기자 yskim0966@naver.com
   
 

조성태 대장이 이끄는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양시지대가 교통문화캠페인 및 각종 행사 교통지원 봉사활동으로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광양시로부터 자원봉사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1990년 3월, 포스코에 입사해 금호동 방범대 활동으로 봉사하는 삶에 물꼬를 튼 조성태 대장. 광양사람보다 더 광양을 아끼는 조 씨는 광양시민이 된지 어느 덧 30여 년, 조 씨는 충남 보령이 고향이다. 금호동 방범대 활동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하고 교통봉사대 대장을 맡고 있는 조 씨는‘봉사가 취미’가 됐다고 말한다.

주야를 가리지 않고 광양시의 크고 작은 모든 행사장에서 교통안전 봉사를 하는 광양시 교통봉사대는 지난 2013년 6월 24일, 조 씨를 비롯한 20명의 대원이 모여 창단했다.

조 씨는“당시 광양시 새마을회 금호동 협의회에서 부회장을 하고 있었다. 광양시 새마을지회에서 광양에 교통봉사대라는 이름으로 봉사단을 창단하는데 맡아달라고 요청을 해왔다”며“교통봉사대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처음 8명이 모여서 의논하고 고민한 끝에 20명의 대원을 확보했고 이후 교통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작은 했지만 인구수에 비해 봉사단체가 포화상태인 광양에서 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자리 잡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다른 봉사단체와는 달리‘교통봉사’라는 것이 장점으로 작용해 광양시에서 하는 여러 행사장을 가리지 않고 찾아가서 활동을 하다 보니 이제는‘행사장 교통봉사는 새마을 교통봉사대가 아니면 행사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가 됐을 만큼 봉사대로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조 씨는“150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원들 모두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참여해 준 덕분에 명예로운 상도 받게 됐다”며“활동에 필요한 제복과 안내봉은 회원들이 매월 5000원씩 내는 회비로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민들은 경찰 옷도 아니고 모범택시운전자 옷도 아닌 파란 제복을 입고 안내봉을 흔드는 대원들을 처음엔 낯설어 했다.

봉사대는 시민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솜사탕과 팝콘을 준비하고 행사장에 오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었다. 여성 대원들이 많고 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 봉사대 운영은 어렵지 않았다.

   
 

조 씨의 직장 동료들이 봉사대에 참여하면서 포스코 소속 봉사대원도 점점 늘었고 4년 만에 전체 대원수가 150명으로 늘어 중앙지대가 인정하는 우수 봉사대로 우뚝 섰다. 매화축제, 불고기축제, 문화원행사, 문화예술회관 행사 등 차량들이 몰리는 광양시의 모든 행사에 빠짐없이 나타나서 안내봉을 흔들며 시민들이 행사나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 씨는 빠른 시간 안에 봉사대가 자리 잡을 수 있게 된 것은 150명의 대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조성태 씨는 교통봉사대 활동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뜻을 같이 하는 몇몇 회원들과 함께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을 안내하고 보건소와 금연지도 업무협약을 맺고 PC방 등 업소를 다니며 금연 지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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