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광양시노인복지회관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
지난해 8월 공사를 시작한 노인복지회관은 올해 7월에 준공됐다. 노인복지회관은 광양읍 목성리 유당공원 내에 위치하며 연면적 430평으로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17억5400만원이 들어갔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앞으로 정보제공사업, 상담사업, 건강증진사업, 급식사업, 사회교육사업, 경로 증진 및 사회봉사활동사업을 추진한다. 회관 1층에는 복지식당, 목욕탕, 주간보호실, 상담실이 2층은 체력 단련실, 컴퓨터실, 다목적 강당이, 3층은 물리치료실, 이ㅎ미용실, 진료실, 유리온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복지시설은 복지식당(1500원), 목욕탕(1천원)을 제외한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인복지회관은 또한 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노래교실, 스포츠댄스, 한글교실, 컴퓨터 등 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회관 이용은 60세 이상 노인으로 회원 등록 후 이용 가능하다. 회원등록은 무료이며 노인복지회관에서 직접 접수하며 3×4 명함사진 2장이 필요하다. 현재 1277명이 회원등록을 했으며 먼 거리 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문의 797-2650 홈페이지(www.gwangyang.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