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3.23 17:57
  • 호수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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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교육생 65명 입학

지역 맞춤형 일자리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단장 문성웅)이 지난 20일,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기계설비 25명, 천장크레인 20명, 전기실무 20명 등 총 65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교육은 기계설비, 공장자동화, 산업운송장비(천정크레인) 인력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이뤄진다. 100% 취업을 목표로 오는 10월까지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을 위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기계설비 과정에 입학한 주태완(남, 20세)씨는“고등학교 졸업하고 입학했다. 교육 과정에 충실해 꼭 취업에 성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휴 샬롬이엔지 대표는 “산업용 기자재와 크레인 리모컨을 제작해 POSCO에 소액자재를 납품하고 있다”며“일자리사업단을 통해 구인난을 해소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고용 유지가 되고 있다”며 일자리사업단의 맞춤형 인력양성 교육에 대해 만족스러워했다.

김성희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의장은“최고의 실습환경 등 좋은 교육환경을 갖춘 일자리사업단이 형식적인 취업관리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구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