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광양 화재 17건, 전년대비 46.8% 줄어
3월 광양 화재 17건, 전년대비 46.8% 줄어
  • 이성훈
  • 승인 2018.04.06 18:21
  • 호수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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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화재 가장 높아

지난 3월 한달 동안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7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소방서가 3월 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3월까지 총 48건의 화재가 발생,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는 2억 400여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화재건수는 34.2%(25건) 감소,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피해는 60.1% (3억 900여만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주요원인은 부주의(쓰레기 소각, 불씨·화원방치, 용접, 담배꽁초, 임야 태우기 등)가 3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나머지는 기계·전기 각 5건-자연적요건 2건 순이다.

장소별로는 비주거 16건(33.3%), 주거 13건(27.0%), 임야가 9건(18.7%), 기타장소(야외, 도로 등) 6건(12.5%), 차량 4건(8.3%)순으로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건축물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면서“가정과 직장에서는 봄철 야외 활동에 따른 각별한 주의와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