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상권 살리는 광양신문 작은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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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5.04 18:02
  • 호수 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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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의 추억 광양읍 중앙사진관

오래 된 앨범에서 흑백 돌 사진을 찾았을 때 아릿한 그 마음이란…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게 하는 것 중 사진만한 것이 또 있을까?

광양읍에 가면 2대 째 내려오는 사진관이 있다. 롯데리아 건너 편 작은 골목에‘옛날 그 모습 그 대로’, 사진관 모습 자체가 마치 한 장의 흑백사진 같다.

아버지가 시작해서 아들이 운영하는 중앙사진관은 증명사진을 잘 찍는다고 소문이 났다.

더디 가는 세월이 어느 순간 쏜 살처럼 빨라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느꼈다면 망설이지 말고 중앙사진관으로 달려가‘하루라도 젊은 내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