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에 있는 한길유통이 지난해 6월부터 광양YWCA 푸드뱅크를 통해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식품 유통업체인 한길유통은 각종 식품을 한 가득안고 처음 기부한 후 여지껏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정미선 대표 부부는“푸드뱅크를 통해 작지만 소외계층과 식품을 나눌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건이 되는 한 식품기부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YWCA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홀로계시는 어르신, 재가 장애인 등 우리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식품을 재분배하는 식품자원복지서비스이다.
현재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3143명을 대상으로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접근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저소득 이웃들에게 식품을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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