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월초등학교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가족과 함께하는 달빛나루 희망熱활동’을 개최했다. 진월초와 학부모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들과 전교생(40명)이 학구 내 사평마을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께 봉사활동을 펼쳤고, 방과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캠핑활동을 실시했다. 

진월초에서 3년째 이어오고 있는‘달빛나루 희망熱활동’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 활동으로,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스스로 계획하고 추진해나가고 있어 여느 교육행사 보다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진월면청년회와 진월면 동부농협의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