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 전남도 주관 2005년도 시․군 정보화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정보화 관련 공무원의 업무추진 능력을 향상시키고  각 시군의 정보화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매년 정보화 연찬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에서 광양시가 발표한 ‘도농 복합형 자치단체

 유비쿼터스 적용방안’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U-KOREA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도․농 복합형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유비쿼터스 정책과 적용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U-행정, U-주민생활, U-농촌 서비스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정보화 연찬회 평가는 각 시군에서 제출된 연구과제의 구현 가능성, 분석방법의 타당성, 문제점 도출 및 발전대안 등 7부문 20개 분야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광양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한데 이어 나주시와 장성군이 우수상을,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등이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0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실시한 국가생산성향상 평가에서 정보화부문 대상을 차지하여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정보화 부분에서는 선도적인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