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당구연맹회장배‘3쿠션 대회’성료
광양시 당구연맹회장배‘3쿠션 대회’성료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8.08.10 19:39
  • 호수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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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460만원… 20개 클럽 165명 참여

제1회 광양시 당구연맹회장배 3쿠션 대회가 지난달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광양시 당구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0개 클럽 165명이 참가한 가운데 캐롬카페 외 5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 제1회 광양시 당구연맹회장배 결승전 모습

경기는 국제식 대대와 공인구를 사용해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가 많아 한 경기당 30이닝 제한으로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왔다.

치열한 접전 끝에 김현우 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고, 김진국 씨는 아쉽게 준우승에 그쳐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공동 3위 2명 각각 40만원, 공동 5위 4명 각각 10만원, 공동 9위 8명 각각 5만원 등  16명에게 총 상금 460만원이 수여됐다.

연맹 관계자는“지역 내 여러 클럽 소속 선수들을 모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당구의 지역 활성화는 물론 참가 지역 확대로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