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 김병택 작가‘기획전시’
광양문화원, 김병택 작가‘기획전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8.08.24 18:52
  • 호수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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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오는 31일까지 김병택 작가의 기획전시 ‘山河에서’를 개최한다.

김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이 붉은 빛을 띠고 있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김 작가는“붉은 빛은 역사성을 상징하고 소나무, 대나무 등은 민중의 삶을 투영시킨 매개체”라며“우리가 나고 자란 그리고 살고 있는 자연풍경 속에는 민초들의 삶이, 선조들의 모습이 배어 있다. 그것들이 가진 역사성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부터 사라실예술촌 창작레지던시 사업에 참여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김 작가는“광양문화원 배려로 광양시민들과 만나는 첫 번째 기획전시회를 열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