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애인선수단, 전국체육대회‘저력 과시’
광양시장애인선수단, 전국체육대회‘저력 과시’
  • 김호 기자
  • 승인 2018.11.01 20:47
  • 호수 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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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금’볼링‘은’, 전남 종합 9위 입상 기여

광양시장애인체육회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광양시는 전남대표로 11개 종목 3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했다.

경기 결과 당구에 정선정 선수가 쓰리쿠션 여자단식 1, 원쿠션 1에서 금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2관왕에 올랐다. 볼링에서는 최형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김희숙, 김봉기, 김명수, 이광식, 김말순, 진점순, 김예빈, 김진욱 등 총 8명의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전남도 선수단이 역대 최고성적인 종합 9위에 입상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전남선수단을 격려 방문해 선수단의 사기를 복돋았다.

한편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15개 가맹단체에 16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