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본격 운영
광양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본격 운영
  • 광양뉴스
  • 승인 2018.11.2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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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등 역할 기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개소식을 갖고 치매예방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 보건소는 이번 정식 개소에 앞서 지난해 12월 치매안심센터를 임시로 개소하고,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관리에 매진해왔다.

이번에 개소한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국비 7억90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9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593㎡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1층 검진실과 상담실, 2층 프로그램실, 진료실, 3층은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치매 부담없는 행복한 광양시’를 모토로 운영된다.

또 검진실, 교육실, 상담실, 가족쉼터 등이 완비돼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아울러 간호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 배치돼 치매상담과 등록, 약제비지원, 치매조기검진, 치매실종노인예방,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정식 개소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의 관리와 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전문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