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노인시설 대상‘현지적응훈련’
광양소방서, 노인시설 대상‘현지적응훈련’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1.11 17:53
  • 호수 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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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훈련 통해 피난약자 안전인식 제고 강화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가 지난 10일 안전문화 확산을 통한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인관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 추진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 목적은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 △관계인 및 피난약자 대피·대응 능력 향상 △초기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한 안전인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 장소는 읍 덕례리 소재 요양병원으로 건물의 층별 용도 및 세부 수용인원, 설치된 소방시설, 건물구조의 특성 확인으로 시작해, 소방대원들의 진입 루트 확인, 최적의 인명 구조 방법 모색, 소방출동로 확보, 화점층으로의 다각적인 진입과 건물 내 소방시설 활용능력, 안전교육 등의 모의 훈련 등을 실시했다.

송태현 서장은“피난약자시설이라는 특수상황에 맞춰 내부구조 숙지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화재발생 시 피해 확대 방지를 위해 머리로 배우는 재난대응이 아닌 몸으로 익히는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