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다른 이름을‘신춘(新春)’이라고 말한 시인이 있다. 소한, 대한이 다 들어있는 1월, 아직 봄이 오려면 멀었는데 벌써 꽃이 앞 다투어 피기 시작했다.
중마동사무소 건너 농협 화단에는 목련이 피었고, 중마동‘차향가득’찻집 화단에는 동백꽃이 앙증맞게 피었다.
매화의 고장 광양에 매화가 빠질 수 있나, 시청 앞 미관광장 화단에 매화가 수줍게 피었다.
글=김영신 기자·사진=고한상 객원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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