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초, 작고 예뻤던 특별한‘입학식’
진상초, 작고 예뻤던 특별한‘입학식’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03.11 09:56
  • 호수 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소하는 농촌인구와 저출산으로 인해 본교 6, 분교 22 전남의 28 초등학교가 2019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 4, 진상초등학교 강당에서작고 예쁜 입학식 열렸다.

재학생·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은 6학년 언니의 환영 편지, ·누나들의 환영의 악수,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마음을 모아 함께 노래를 부르는 따뜻함이 물씬 묻어나는 소박한 행사로 진행, 밀집된 도심 학교의 입학식과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문홍선 교장은작은 학교는 선생님의 가르침이 그대로 스며드는 장점이 있다. 학교를 믿고 선생님을 믿고 기다려주면 자녀들이 자랄 있다오케스트라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 방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아름답게 성장할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 아이들은 지역으로 부터 입학 선물도 아름 받았다.

수자원공사에서 20만원을, 진상면 청년회에서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교육봉사단체전남혁신교육시민모임 신입생의 이름과 축하 글이 새겨진 케이크, 축하 글과 그림을 넣어 천연오일을 나무 편지 아주 특별한 선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