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선별비 지원, 농산물 가격‘경쟁력 확보’
공동선별비 지원, 농산물 가격‘경쟁력 확보’
  • 김호 기자
  • 승인 2019.03.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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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품목 6500여농가, 공동선별비 1억4200만원 지원

광양시가 애호박, 매실, 토마토, 복수박, 양상추, 파프리카 6 품목을 공동선별해 통합마케팅 조직으로 출하하는 6500여농가에 공동선별비 14200만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억원 이상의 농산물 공동 선별비용을 농가에 직접 지원해 농산물의 고품질 균일화에 힘써 왔다.

또한 포장규격화와 공동브랜드 사용으로 상품성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개별 선별에 비해 공동 집하·선별작업을 경우 위생적인 작업환경에서 전문장비를 갖춰 숙달된 전문 작업자가 농산물을 엄격히 선별함으로써, 출하규격과 포장이 균일화돼 상품성이 향상되며 작업능률도 높일 있다.

이에 시는 농업정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생산자를 조직화·표준화해 통합마케팅조직을 중심으로 유통창구를 단일화하고, 산지 시장 교섭력 강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에 기여해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