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 한계…스마트폰 취재영상 통한 극복 논의
종이신문 한계…스마트폰 취재영상 통한 극복 논의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3.2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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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 2019 첫 사내연수…실습 위주 교육 마련
주 소비콘텐츠•각 언론사 인터넷 영상매체 운영 분석

광양신문 2019년도 사내연수가 지난달 27, 신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사내연수는 김등원 ()스마트소셜연구회 이사를 초청해지역 언론의 스마트폰 취재영상 편집 활용방안 주제로 △언론사 유튜브 운영 현황 △영상제작 기획 방법 △스마트폰 어플 활용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사는“18~49 성인 85% 멀티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TV 보면서도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 한다연령에 따라 접속 사이트는 다르지만 흥미위주 콘텐츠와 유용한 정보 콘텐츠가 주로 소비 된다 분석했다.

이어인터넷 동영상사이트인 유튜브를 활용하는 언론사는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하지만 영상만 많고 구독자가 적다면 시청자의 이목을 끌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덧붙였다.

이사는 갈수록 줄어드는 종이신문의 소비성을 강조하며,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촬영 장비를 활용한 영상취재를 통해 일부 극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또한 콘텐츠 분석과 기획, 계획에 따른 영상촬영과 편집 등의 과정을 참가자들과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과정은 △동영상 클립 조절 △그래픽 효과 삽입 △자막 삽입 △오디오 삽입 △영상저장 공유 순으로 이어졌다.

이사는처음 접하면 동영상 편집이 쉽지는 않다꾸준한 연습을 통한 숙달도 중요하지만 인터넷 실시간 반응을 통한 구독자의 소비 분석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강조했다.

김양환 발행인은갈수록 지역 언론들이 종이신문의 한계를 느끼고 있고, 일부 언론사들은 영상매체를 활용한 방법을 강구 이라며지면을 채운 글자보다 장면의 영상이 설명이 용이한 경우도 있는 만큼 영상매체 활용에 대한 방안을 더욱 고민해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