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울병원, 공립요양병원 위탁자‘선정’
광양서울병원, 공립요양병원 위탁자‘선정’
  • 김호 기자
  • 승인 2019.04.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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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

 

의료법인 현경 의료재단 광양서울병원(대표 김신균)이 광양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 병원으로 선정됐다.
광양시는 지난 3일‘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심사 결과, 광양서울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 등 노인성 질병 전문 치료기관으로, 전 수탁자와의 계약 기간이 끝나 새로운 위탁운영자 모집해왔다.
현재는 치매 안심 병원으로서 전문의료장비 보강 등 내부정비 중에 있으며, 현경 의료재단은 올해 6월 1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 5년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이정희 광양시보건소장은“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치매 관련 의료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데 필요한 시설, 장비 등을 보강 중”이라며“올해 6월부터는 좀 더 체계적인 치매 안심 병원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니 치매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와 광양서울병원은 오는 14일 위·수탁 계약서를 작성하고, 내달 10일부터 15일까지 병원 운영에 대한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