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초 황죽분교에 조성
광양시가‘폐교를 활용한 치매쉼터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폐교를 활용해 치매 환자가 기존에 살아왔던 마을에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편안한 일상생활과 치유,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시는 2017년 폐교된 진상초 황죽분교장을 사업 대상지로 확정하고, 도비 5억6000만원과 시비 1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시설 내·외부 공사, 각종 의료장비, 송영(送迎) 서비스에 필요한 버스 구입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4월 중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 공사 발주, 연내 마무리해 2020년 개소할 계획이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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