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 지난 1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오는 29일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5명과 보육교사 1급 이상 자격을 갖춘 보육전문가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인 1조 5개 팀으로 나누고, 오는 29일부터 연말까지 131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등 4개 분야를 모니터링 한다.
시는 모니터링단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운영사례는 적극 발굴해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부모 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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