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진상 145명 어르신 대상…11월까지 운영
중마노인복지관(관장 정병관)이 수어댐 인근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과 여가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신체기능 향상 및 일상생활 스트레스 감소를 통한 활력 증진을 위해 수어댐실버대학을 진행한다.
실버대학은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지사장 김영수)로부터 4500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11월 16일까지 7개월간 옥곡면 65명, 진상면 80명 등 총 145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진상면복지회관과 옥곡면보건지소 2층에서 △노래교실(5회) △장수체조(5회) △라인댄스(5회) △웃음치료(5회) △특강-4회(치매예방교육·성희롱예방교육·인문학강의2회) △봄소풍, 종강식(작품발표) 등 마을별로 총 26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수 지사장은“수어댐 인근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삶을 위해 수어댐실버대학을 잘 다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관 관장은“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소외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한 여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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