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사이를 거닐던 ‘봄날’
이팝나무 사이를 거닐던 ‘봄날’
  • 광양뉴스
  • 승인 2019.05.10 19:08
  • 호수 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읍 유당공원 내 만개한 이팝나무 사이를 두 여인이 거닐고 있다. 여인들이 나누는 대화가 이팝나무의 꽃과 가지 사이에 머문다. 사람과 사람의 대화는 때로는 음악보다 좋은 소리가 된다. 여인들에게 쏟아지는 따뜻한 햇볕과 불어오는 바람이 싱그러운 그런 봄날이다. 사진=고한상 객원사진기자•글=이정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