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재능나눔활동 통해 안전예방활동 기여
(사)대한노인회 광양시지회 취업지원센터(센터장 주차엽)가 진행하는 노인재능나눔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재능 있는 어르신들을 선발해 안전관리교육 이수 후 지역에서 안전관리 재능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센터의 노인재능나눔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실시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광양시 읍·면·동 지역 경로당, 복지관 등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공기관에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재능나눔사업은 총 40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100명), 학습(120명), 상담안내(180명) 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어르신들 건강관리 및 경로당 이용시설 등에서 실시되고 있어 경로당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차엽 센터장은“경로당 재능 나눔 후 어르신들이 더 밝은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역을 위해 재능 있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힘보다는 경험과 요령이 필요한 업무에 어르신들을 투입한다면 업무의 효율성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