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조, 임단협 본교섭 돌입
포스코노조, 임단협 본교섭 돌입
  • 김호 기자
  • 승인 2019.05.24 18:30
  • 호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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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출정식, 25개 임단협 요구안 발표

 

포스코 노동조합 광양지부(광양지부장 이성재)가 지난 24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앞에서 대의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 돌입했다.

이성재 지부장은“30년 만에 제대로 된 노동조합 임단협을 시작한다”며“결집된 한 사람의 힘이 모이면 임단협을 쟁취할 수 있고 힘이 모여야 우리의 목표가 쟁취된다”고 결집을 강조했다.

노조는 임단협 목표를‘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과‘조합원 노동조건 향상’으로 정하고 △노동이사제 도입 △경영성과배분제 개선 △임금피크 및 호봉정지 폐지 △정년연장과 정년퇴직 년 말 1회 실시 △상여금 및 수당의 통상임금 산입 등 25개의 임단협 요구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