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백운재단 칠성요양병원(이사장 임한익)이 지난 14일 광양소방서와 함께 119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116병상 규모의 노인중심 요양병원이라는 특수성이 감안돼 실시됐다.
자체 사전교육과 모의 훈련을 거쳐 진행된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메시지에 따라 화재신고에 의한 초기 소화 및 환자대피 훈련, 소방대원과 합동 진화훈련, 구조대 구조 활동 순으로 이어졌다.
관계자는“칠성요양병원이 평소 사전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위기대응능력이 잘 갖춰져 있음을 느꼈다”며“이번 훈련이 만일의 사태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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