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선거구(골약, 중마) 시의원 후보자
“라” 선거구(골약, 중마) 시의원 후보자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9 17:24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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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신문의 5.31지방선거 출마자 인터뷰는 이번이 5번째로 우리지역 각 선거구 후보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후보자 별 일부 질문이 다른 것은 후보자들의 특성에 따라 독자들이 이해를 돕기 위해 차별화 했음을 밝힙니다.<편집자 주>
   
 


   
▲ 이석현 열린우리당 후보(47세)
▲ 왜 시의원에 출마합니까
 그동안 웬지 모르게 우리 골약,중마동이 광양시 발전에서 소외 받은것 같은 생각이 들고 광양 발전의 중심축임에도 변방같은 생각에 우리 동민들이 정말 답답 했을것 같아 막혔던 속을 확! 뚫어 드리고자 출마하였습니다.


▲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영유아등 교육환경 개선과 공동택지내 주민들의 복지향상 그리고 도심속의 휴식공간인 공원기능의 활성화입니다.

우리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20~30대의 젊은 세대가 많이 살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시책으로도 추진중 이지만 영유아 교육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 지도록 하겠으며 사회복지 분야의 예산을 증액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공동택지내 주민들에게도 단지내 시설물등에 보조금을 확대 지원하겠으며 지역주민들이 도심속의 공원에 쉽고 편안하게 접근하여 봄에는 벚꽃이 만개한 나무밑에서 여름에는 큰느티나무 그늘에서 가을에는 낙엽을 밟으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도록 공원속의 나무를 큰 나무로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항상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 시민 여러분께 하고싶은말은
20여년 동안 쌓은 행정경험과 쉼없이 계속되어온 배움을 바탕으로 우리골약,중마동을 광양의 일번지로 만들겠습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이 우리지역의 발전을 10년 앞당길수 있습니다.
·성황초, 광양중, 순천고, 순천농전  졸업
·방통대농학과졸업,순천대경영  행정대학원석사과정수료
·골약청년회장(90)
·동광양JC특우회장(2005)
·열린우리당전남도당환경특별 위원장(현)
·열린우리당전남도당농어촌 특별위원회부위원장(전)


   
▲ 서경식 민주당 후보(50세)
▲ 왜 재선에 출마합니까


저는 4대 광양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초선의원이었던 관계로 여러가지 아쉬운 점도 많았습니다. 그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이제야 말로 주민과 지역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배후지라는 지역 여건을 충분히 활용하여 우리 지역의 활성화와 삶의 질 개선 및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서는 그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시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다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지난 4년간의 의정경험을 살려 지역의 미래를 위한 반석을 만들어 가는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내일을 내다보는 안목으로 지역에 대안을 제시하면서 항만 및 물류분야의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을 갖고 지역 개발로 인한 이익을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나누어 가질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또, 항상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고 경청하여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의정활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집행부의 정책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골약동 지역 각종 택지개발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면서, 광양항 건설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미연에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도 많고 아쉬운 점도 많지만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사심없이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우리 광양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으며, 황소처럼 우직하게 일할 수 있는 일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저는 그 동안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그리고 우직한 추진력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생활편익 향상을 위해 저 서경식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오. 지난 4년의 경험을 토대로 어떤 것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인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한국열관리협회 중앙회 감사
·광양시체육회 태권도협회장
·광양시 조기축구연합회 회장
·(주)경원설비 대표이사
·광양시의회(골약·중마동) 의원
·민주당 광양시상무위원회 부의장
 
   
▲ 이서기 민주당 후보(42세)
▲ 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합니까


치과 전문의로 고향에서 개업을 하고  가장먼저 시작한일이 건강한 시민단체를 만들고자 하는것 이었습니다.

그것은 내 자신을 성장시켜 나가는 것임은 물론 지역사회의 다양한 담론과 의제 발굴을 통해 지역문제의 새로운 해결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것 이었습니다.

이제 중년의 나이와 기본적인 생활 안정도 갖추었다 싶기에 의회정치라는 제도권 안에서 저의 생각과 고민들을 정책이라는 수단으로 표출해보고 싶습니다.


▲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알다시피 정책이나 예산의 결정권이 없는 시의회 의원이라는 역할 구분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시장단위 선거공약에 연동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내용을 다듬고 있습니다.

·자전거 차로실시 : 중마 시가지 자전거전용도로 확대적용 및 자전거타기 시범마을 조성·민관합동 광양환경관리센터 설립 : 수질 폐기물 대기 토양등 환경관리 및 정책체계화, 청소년 시민체험교육 내실화 ·15만 인구늘리기방안 구체화 : 지역기업 공무원 등 전입대상자에 실질적 혜택 ·주요정책 및 현안 주민투표제 조례화 : 계획정책 초기단계부터 주민공청회 실시등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 시민여러분께 하고싶은 말은

유권자 2-3만의 조그만 동 단위의 시의원 선거에 얼마나 차별성이 있겠습니까? 지역에서 열심히 살아온 삶이 과정이 평가의 전부라 생각합니다.

시의원이 되고 싶다기 보단 의원이 되어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통해 내 삶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대와 희망을 갖고 출마하고자 합니다.

기왕 정치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만큼 모난 것은 다듬어가고 부족한 것은 채워나가겠습니다.

선거를 통해 사람이 더 성숙해지고 겸손해 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많이 만나고 많이 듣고 많이 질책 받아가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푸른광양21 상임위원
·광양항활성화시민대책위 의장
·광양자치포럼 기획조정실장
·민주당연합청년회 광양지구 회장
·한사랑치과 대표원장    


   
▲ 정인재 민주노동당 후보(34세)
▲ 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합니까
고인 물은 썩을 수밖에 없습니다. 시장부터 시의원까지 특정정당이 싹쓸이하는 지금의 지방자치는 시민은 전혀 없고 ‘그들만의 잔캄로 전락하지 오래입니다.

공천비리와 잡음이 터져 나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바로 ‘공천이 곧 당선이다’라는 오만의 극치 때문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특정정당의 싹쓸이를 끝장내고 일하는 사람의 희망, 민주노동당으로 깨끗이 판갈이하겠습니다.


▲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그 나물에 그 밥인 인물로는 시민이 감동하는 시의회를 만들 수 없습니다. 누구보다 이웃의 어려움과 서민의 애환을 잘 알고 있는 새 인물이 필요합니다.

다양한 주민의 요구가 분출하는 삶의 현장에서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갈등을 조정하며 합리적 대안을 창조할 수 있는 젊은 시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민주노동당은 도덕성이 높고, 서민을 위한 진보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이다고 모두들 말씀하십니다.

민주노동당의 일하는 시의원 후보만이 시민을 위한 시의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 시민여러분께 하고싶은 말은
 
마음에만 담고 있으면 꿈이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하나하나 채워진 소중한 꿈들이 현실이 될 수 있게 함께 키워주십시오.

뜬 구름 같은 개발공약이나 남발하면서 주민의 머리위에서 군림하는 시의원 후보에게는 이제 ‘NO’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민생정책과 힘 있는 추진력을 갖춘 젊은 후보 정인재가 광양을 바꿔 내겠습니다.
 · 화물연대 전남지부 대변인
·민주노동당 광양시위원회 노동위원장
·학교급식조례제정 중마실천단장
·중진초등학교 운영위원
·미군기지 이전반대 범시민 대책위 위원
·광양 민중연대 운영위원


   
▲ 정채기 무소속 후보(57세)
▲ 왜 시의원 선거에 출마합니까
요즈음 우리시의 예산편성이나 사업사행이 너무나 안일하게 편성되며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리 광양시는 이상향의 계획도시로 발전할수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여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 발전실태가 지지부진하기 짝이 없습니다.

조상 대대로 살아온 광양인의 후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방관자적인 자세로 가만히 있을수만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방안이 없겠는가하고 고심하던 중, 이번 시의원 선거에 골약, 중마동 선거구에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 당선되면 어떤 의원이 되고 싶습니까
먼저 시민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귀담아 듣는 일부터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사업,  앞으로 이땅을 살아갈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득이 될수있는 미래지향적 사업이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는 일을 하겠습니다.

나아가, 저의 전공을 살려 선진화된 주거 문화를 창출할수 있는 도시 계획과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 광양 시민이 관내 기업이나 사업체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 시민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일부 어지러워진 풍토를 보고 투표를 기권하시려고 하는 분도 혹여 계실것 같습니다. 하지만, 절대로 선거를 포기하는 일은 없으셔야 할것입니다.

선거는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만들어낸 가장 훌륭한 정치 제도입니다. 어떤일이 있어도 투표에는 꼭 참가하셔서 출마자중에서 그래도 낳은 인물에 한표를 던져야 합니다.

그 길만이 우리 정치풍토를 개선해 나갈수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잘못 길들여진 정치인들은 절대 스스로 변하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포스코 광양제철소 토건정비과장
·초대 동광양시의회 의원
·광양시의회 의원(산업 건설위원장)
 ·광양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주) 양지주택 대표이사

 
 
입력 : 2006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