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경상권 관광객 잡으러‘부산국제관광전’간다
광양시, 경상권 관광객 잡으러‘부산국제관광전’간다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8.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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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광양관광의 달 맞아
숯불구이축제 집중 홍보
부산국제관광전에 설치될 광양시 홍보부스 이미지.

 

광양시가 경상권 관광객을 잡기 위해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BEXCO에서 열리는22 부산국제관광전 참가한다.

시는 광양관광 홍보부스를 통해 홍보물 배부 관광 상담을 진행하고 △광양관광퀴즈 △게임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도 적극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0 신규 관광시설 브랜딩과 포지셔닝으로 광양관광 도약 원년 기점이 광양관광의 집중 홍보해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광양읍 서천 일대에서 열릴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비롯해 광양닭숯불구이, 광양섬진강재첩 광양에서만 맛볼 있는 광양의 맛도 적극 알린다.

지난 5월에 유물 6점이 문화재로 등록됐고, 문방구류와 생활유물 2점이 추가로 문화재 등록 예고된 매천황현생가와 역사공원,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가옥, 배알도 수변공원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영미 관광마케팅팀장은부산국제관광전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국제관광박람회인 만큼 경상권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는 디딤돌로 삼겠다내국인뿐 아니라 외국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있는 글로벌 홍보 전략을 대비 하겠다 말했다.

한편 부산국제관광전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부산광역시가 주최한다. 지난해 기준 42개국 273 업체 기관이 참여했고, 1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는 국내 지자체를 비롯해 중국·러시아·대만 해외 아웃바운드 150개사 500부스가 설치돼 한자리에서 다양한 여행수요자를 만날 있는 기회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