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금당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전영현)가 지난 3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동문회로서는 최초로 어린이 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기부 릴레이 행사에는 전영현 총동문회장과 박병규 초대동문회장, 변동주 상임부회장, 이남식 사무국장 등 총동문회 집행부가 참석했다.

전영현 총동문회장은“우리지역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어린이 보육재단을 위해 참여하고 싶은 생각을 예전부터 갖고 있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 처음으로 동문회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기부 릴레이 행사를 통한 금당인의 위상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앞으로 총동문회 집행부를 비롯해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현복 시장은“재광양금당고등학교 총동문회의 어린이 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참여에 감사한다”며 “총동문회의 발전과 선전을 바라고, 이번 참여가 더 많은 자생단체들의 보육재단 참여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금당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16년 12월 출범했으며, 현재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동문들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모교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