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거버넌스 구축 위한‘관광사업자 간담회’개최
관광거버넌스 구축 위한‘관광사업자 간담회’개최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09.27 16:53
  • 호수 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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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정책공유•현장소리 청취
‘광양관광의 달’협조 당부

광양시가 숙박·외식·요식업 등 관광 관련 사업자들과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7기 관광현황 및 정책방향 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관광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광양관광의 달’을 앞두고 관광객과 직접 대면하는 관광사업자의 환대서비스 마인드를 강조하고 적극 참여와 협조도 당부했다.

또한 일선 현장의 고충과 개선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광양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자들은 △관광객 유치 위한 인센티브 지원 △순천역·여수엑스포역·여수공항 등 문화관광해설사 파견 홍보 △포스코 광양제철소 산업관광객 감소대책 마련 △숙박시설 확충 위한 중저가호텔 유치 기반 마련 △철강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제안했다.

더불어 △광양해비치로사업 구간·구봉산관광타운 내 독창적 조형물 설치 △매화축제 교통체증대책 마련 △도심권 관광객 유인 대책 △동계전지훈련생과 학부모 유치 위한 마케팅 및 지원대책 등을 주문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관광은 지역 음식점·숙박업 등 유관산업의 활성화와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의 성장 동력”이라며“실질적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관광사업자는 최일선에서 광양 방문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면서 만족도를 제고하고,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라며“따뜻한 환대로 광양관광의 달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 달라”고 덧붙였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