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1차 워크숍’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1차 워크숍’
  • 광양뉴스
  • 승인 2019.10.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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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5개 참가대학 등 참석
골목길 보전·발전방향 모색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1차 워크숍’이 지난달 27일 광양읍 도시재생 문화창고(읍내리 386)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광양읍 도시재생 골목활성화 공모전 워크숍’은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의 단위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다. 관련분야에 관심 있는 전문가와 학생들이 전국단위에서 모여 읍 골목길의 보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워크숍은 1·2차에 나눠 진행되며, 2차 워크숍은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전국대학교를 대상으로 5개 분야의 14명 멘토와 고려대학교 외 16개 대학 6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각 팀을 꾸려 △현장답사 △아이디어 회의 △기획 △결과물 구축 △결과물 발표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각 팀은 우리 지역의 골목길, 한옥들의 정취를 느끼고 체험하게 된다. 또한 골목길과 담장, 유휴부지들을 활용해 편의시설·정원·휴게공간 조성 등 시설을 직접 구축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권회상 도시재생과장은“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광양읍의 매력과 발전가능성에 대해 외부의 시각에서 어떤 아이디어와 논의가 이뤄질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