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5개 생활SOC사업, 국비 93억원 확보
광양시 5개 생활SOC사업, 국비 93억원 확보
  • 광양뉴스
  • 승인 2019.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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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도시 활성·정주 여건 개선

광양시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생활SOC사업에 ‘광영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3억원을 확보했다.

‘생활SOC(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 등 시설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생활SOC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생활SOC사업은 △중동 가족센터 건립 69억원(국비23억원) △광영 생활SOC 복합시설 38억원(국비21억원) △금호 생활SOC 복합시설 48억원(국비24억원) 등 3건의 생활SOC 복합화사업과 △중마도서관 증개축 10억원(국비4억원) △중마 주거지주차장 조성 40억원(20억원) 등 2건의 단일사업이 선정이다.

특히 광영 생활SOC 복합시설 및 금호 생활SOC 복합시설은 지역 내 공공도서관·주거지 주차장·돌봄센터(육아나눔터) 등이 복합화된 시설로, 이미 추진 중인 광영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공모 준비 중인 금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도시 활성화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중동에 지어질 지상 4층의 규모의 중동 가족센터는 가족센터와 생활문화센터, 일자리 인큐베이터, 어린이 식당 등 시설이 포함돼 지역 주민 가족상담, 부모교육, 자녀돌봄 등의 욕구를 충족하고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된다.

방기태 기획예산담당관은 “일자리와 연계한 ‘생활SOC사업’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며 “우리시 생활SOC 확충을 위해 더욱더 많은 국비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