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행복 나눈, 음악봉사 활동
지역사회에 행복 나눈, 음악봉사 활동
  • 김호 기자
  • 승인 2019.10.18 17:05
  • 호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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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초, 칠성노인요양원
어르신 대상, 위문 공연

 

광양백운초(교장 김미숙) 2학년과 4·5학년 학생들이 최근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학년 학생들(지도교사 김은자)엄마야 누나야’,‘즐거운 나의 13곡을 오카리나로 연주했다.

특히아리랑오나라’,‘도라지타령으로 이어지는 메들리에 어르신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어떤 어르신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5학년과 4학년은 합동공연(지도교사 손명숙)으로고향의 ’,‘ 나이가 어때서 4곡의 리코더 연주를 선보였다. 알토, 베이스, 소프라노 성부를 나눠 진행되는 가락의 웅장함에 어르신들의 감탄사가 연이어 들려오기도 했다. 어르신들은 연주 내내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다.

전찬영 학생(5)학교 밖으로 나와 사람들에게 연주를 선보이는 것이 처음이라 떨렸지만 설레는 경험이었다부족한 연주였지만 끝까지 감상해주신 어르신들께도 감사하고 우리 연주가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할 있어 기쁘다 소감을 전했다.

김미숙 교장은요양원에 가서 행복을 나누고 학생들이 대견하고 고맙다음악을 통해 봉사를 실천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인 만큼 오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