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광양신문, 의미있는 행보‘눈길’
창간 20주년 광양신문, 의미있는 행보‘눈길’
  • 김영신 기자
  • 승인 2019.10.18 17:13
  • 호수 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념식•광양 20년史 발간
이경모 카메라•사진 전시회
포럼 통해 가치 조명‘기대’

광양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11월 6일 오후 5시 30분, 동광양농협 3층에서 기념식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기념식에 이어 광양출신으로 여순사건 등 굵직한 현대사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긴 이경모 사진가를 조명하는‘광양사람, 사진가 이경모를 찾아서’라는 주제아래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 2전시실에서 카메라와 사진을 전시하는 한편 11월 7일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포럼을 진행한다.

카메라와 사진 전시는 이경모 사진가가 평생 수집한 카메라 중 50여대와 여순사건 참상과 유당공원 등 광양 곳곳을 촬영한 사진 50여점을 전시한다.

포럼은 이경모 사진가를 기억하는 지인과 사진관련 학자들을 초빙, 이경모의 역사적 가치와 생애, 이경모 콘텐츠화 사업방향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린다.

또, 창간 20주년과 역사를 같이해 온 광양시의 역사를 기록한‘광양 20년史’를 출판한다.

김양환 발행인은“광양은 문화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20주년에 맞춰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었다”며“이경모를 문화콘텐츠로 발굴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해보고 향후 카메라 박물관과 같은 광양만의 특화된, 전국 어느 지자체에도 없는 이색박물관을 건립하는데 초석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양신문 창간 20주년 기념행사

 

기념식

- 2019 11 6 17 30

- 기념식 : 동광양농협 3

- 만찬 : 모락(동광양농협 본점 지하)

 

광양사람, 사진가 이경모를 찾아서

카메라&사진 전시

- 2019 11 4~14(개전식 : 4 14)

- 장소 : 광양문예회관 2 전시실

 

포럼

- 2019 11 7 14~17

- 광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