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숙 전부시장,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취임
신현숙 전부시장,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 취임
  • 김호 기자
  • 승인 2019.10.2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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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정체성 확립 전남복지발전 최선”

 

 

지난 2017년 7월 전남 여성 공무원 최초 부시장에 임명돼 1년여간 광양시 부시장으로 재직했던 신현숙 전 광양시 부시장이 지난 24일 (재)전남복지재단 4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현숙 신임 대표이사는 전남도의회 인사청문회와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승인 절차를 거치고 취임식에서 전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 대표이사는 공직 시절 3년 6개월 동안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역임하면서 저출산 극복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과 보육·아동·여성시책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등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

신 대표이사는“앞으로 재단의 정체성 확립과 전남 복지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한데 모아 최고의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남복지재단은 2014년 3월 개원해 사회복지 정책연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복지 자원 연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전남 복지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신 대표이사는 광양시 부시장 시절, 전국 최초로 설립된 어린이보육재단 정착에 기여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등‘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구축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