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궁시, 우즈벡‘문화예술 해외 교류전’
광양궁시, 우즈벡‘문화예술 해외 교류전’
  • 광양뉴스
  • 승인 2019.11.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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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17일까지, 전통 활•화살 공유

광양궁시전수교육관(궁시장 김기)이 ‘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이라는 주제로 11일부터 오는 17까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에서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해외 교류전은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과의 협약으로 추진하며,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의 공모사업을 지원받아 우즈베키스탄의 최대 문화행사인 국제비엔날레에 초청됐다.

시는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원 중앙전시관에서 양국 활과 화살 교류 전시와 국제포럼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양국의 전통 활과 화살 교류전시와 양국 작가들의 전시작품 및 제작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어 전통 활과 화살을 직접 만들고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행사와 전통문화예술 국제포럼을 통해 양국의 문화 예술교류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김기 궁시장은“이번 문화예술 해외 교류전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공예 궁시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