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청, 율촌1산단 남측지원도로 개설사업 발주
경제청, 율촌1산단 남측지원도로 개설사업 발주
  • 이성훈
  • 승인 2006.10.19 18:54
  • 호수 1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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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산단내 접근도 향상으로 투자유치 촉진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율촌제1산단에 대한 투자유치 촉진과 수송체계의 원활을 위해 율촌 제1산단과 현재신규로 개설되고 있는 여수-순천간 국도 17호선(자동차전용도로)을 연결하는 율촌 제1산단 남측지원도로를 조기 개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율촌1산단 남측지원도로는 총사업비 379억원을 투자해 길이 2.8㎞를 폭 20m의 4차선도로로 개설된다.

경제청은 용역비 9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올해말까지 실시설계를 통해 오는 201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설계획인 율촌제1산단 남측지원도로는 여수-순천간 국도 17호선과 2010년에 동시 개통됨으로써 율촌제1산단에서 발생되는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은 물론, 여수국가산단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및 광양항간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되어 율촌제1산단의 투자유치촉진과 입주기업의 편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청 관계자는 “지난 4월 19일 율촌 제1산단 남측지원도로 사업비로 100억원을 2007년 예산에 반영해주도록 건설교통부에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유치 촉진과 경제자유구역활성화 차원에서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입력 : 2006년 06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