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조동호인 기량 겨뤄…장원, 대상부‘최경임’차지
광양시정가발전협회(지회장 서찬규)가 매천 황현 선생 순국 109주년을 추모하는 전국시조경창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9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시조경창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시조동호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서찬규 회장은“먼 길 찾아온 시조계의 원로지도자님들과 경창자들을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자랑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시조부, 사설시조부, 질음시조부, 명인명창부, 단체부, 대상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시조경창대회의 가장 큰 상인 장원-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대상부 최경임 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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