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용강어린이집(원장 박순자)이‘광양시 영유아 희망나래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참여,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동천살리기 활동을 벌였다.
지난 19일에는 물고기 방류 수업을 진행하는 등 9월부터 지금까지 3개월여 동안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동천을 다니면서 쓰레기도 줍고 주변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산 교육을 실시했다.
황지미 교사는“아이들은 힘들어하면서도 즐거워했다. 부모님들도 적극 동참하고 협조해주셔서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용강어린이집은 지난 1월 보건복지부, 학부모 공동육아 모범사례를 인정받아 전국 100곳의 열린 어린이집중 유일하게‘우수형 열린 어린이집’에 선정됐다. 국공립 어린이집 형태로 운영되는 용강어린이집은 90여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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