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치매안심센터가 지난 4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치매예방지도자 및 자원봉사자 등 150명이 모인 가운데‘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화합한마당’을 열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치매극복 화합한마당’은 자원봉사자 간의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극복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 식전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영상 및 감사 영상편지 상영 △팀별 장기자랑 및 무대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봉사자들이 인지향상 유머댄스, 치매예방체조, 컵타 공연 등 치매예방과 관련된 주제로 공연과 라틴댄스, 스포츠댄스, 요가 등의 특별한 재능을 펼치기도 했다.

정현복 시장은“우리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돌봐줘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의 46%인 6만9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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