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궁시장, 우즈벡 국제비엔날레‘그랑프리’
광양궁시장, 우즈벡 국제비엔날레‘그랑프리’
  • 광양뉴스
  • 승인 2019.12.06 19:17
  • 호수 8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통문화예술 국제교류전…13개국 참여‘열띤 경쟁’

김기 광양궁시장이 우즈베키스탄 국제비엔날레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상 그랑프리를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제비엔날레는 전통문화예술 국제교류전으로 총 13개국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이‘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을 주제로 김기 궁시장과 이수자 김철호·양지욱의 작품을 출품했다.

앞서 지난달에도‘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교류전을 통해 양국이 전통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현지에서 한국의 전통화살 만들기 체험공간 등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김철호 전수실장이 우즈베키스탄 국립 예술대학교에 강연을 열고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전통문화예술 국제포럼을 개최해 13개 참여국과 문화예술 교류를 폭넓게 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이번 비엔날레 그랑프리 수상으로 우즈베키스탄 국영방송에 출연해 대한민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전통문화예술 국제교류전 외에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문화재청 공모사업 △문화유산 바로알기 사업 등‘전통공예 체험프로그램’으로 전통공예 궁시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공=광양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