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클럽 스쿨봉사단, 교통봉사
광양백운초 학생자치회, 감사편지
광양백운초 학생자치회, 감사편지
광양백운초(교장 김미숙) 학생자치회가 지난 17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시니어클럽 교통봉사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광양시에서는 지역사회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늘리고자 스쿨존 교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백운초 스쿨존에도 총 네 분의 시니어클럽 교통봉사단이 교통봉사에 힘쓰고 있다.
그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감사편지와 아침 찬바람을 막을 수 있는 핫팩, 워머 등 방한용품을 전달한 것이다.
하민수 학생회장은“무더위에 힘들었던 여름, 그리고 찬바람에 괴로운 겨울 아침에도 늘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어르신들께 너무 감사하다”며“방한용품으로 조금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사편지와 선물을 받은 어르신 봉사자는“아침 등굣길에 감사인사를 전하는 학생들 덕분에 보람찬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이렇게 마음을 써주니 이 고마움과 대견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김미숙 교장은“우리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위해 시니어클럽 교통봉사단과 녹색어머니 등 많은 분들이 매일 교통 안전지도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학생들이 학교를 오는 길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하는 만큼, 그 중심에 있는 시니어클럽 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마음을 전한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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