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위원장, 데이터플랫폼 구축•운영 조례 대표발의
김태균 위원장, 데이터플랫폼 구축•운영 조례 대표발의
  • 이정교 기자
  • 승인 2019.12.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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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각종 지역기업 정보 쉽고 빠르게 알 수 있어
김태균 도의원
김태균 도의원

김태균 위원장(경제관광문화위원회)이 대표발의한‘전라남도 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통과됐다.

주요 내용은 도 산하기관 및 지역기업, 경제관련 단체가 적용되며 △데이터플랫폼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수요조사 및 실태조사 △대내외 네트워크 구축 △시스템 개발유지보수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성을 지닌 전담기관을 지정해 운영된다.

또한 △지역기업 경영현황 및 사업성과 △전문가 및 기술 △산업 및 기업통계 등을 정보입력한 데이터를 수집 관리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협의회 설치로 추진실적 및 분석 점검, 정책·제도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위원장은“미중간 무역갈등과 일본의 경제보복, WTO 농업분야 개도국 특혜포기 등 국제통상 환경변화에 전남은 취약하다”며“빅데이터의 분석기술을 활용해 지역기업의 경제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제 및 산업 정보지원 시스템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이어“데이터플랫폼으로 경제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과학적·체계적인 정보 제공으로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