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고용노동연구원, 인력양성 사업…2020년도 일자리 창출 사업 시작
전남도가 2020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배전기능 인력양성 사업’을 시행한다.
배전인력양성은 2017년도부터 시행돼 온 사업으로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최고등급을 받은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2020년도‘배전인력양성’ 1기는 다음달 10일부터 4월 10일까지 45일간(주말, 공휴일 제외) 시행되며, 이 기간 동안 지중배전, 가공배전 자격 취득과정이 이뤄진 후 채용이 연계된다.
자격증은 한전 배전담당(갑)이라는 직군에 필수자격증으로 현재 한전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교과목이다.
박용열 책임연구원은“현재 다양한 관련 기업체에서는 인력난을 호소하고 있다”며“전남도내 취업 희망 미취업자라면 이 자격증을 통해 취업과 사회의 발전에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공배전 및 지중배전 자격증이란 발전소부터 수용가까지의 오는 전선을 유지, 보수 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격증을 말하며, 전선이 설치된 방식이 전주를 통한 전선 작업은‘가공배전’, 전선을 땅속으로 넣어 통과하게 하는 작업을‘지중배전’이라고 말한다.
이 자격증은 한전과 한국전기공사협회에서 인증하는 민간자격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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